국립 한국농수산대학 조재호 총장이 ‘청년 농업인 육성 확대를 위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년 농업인 응원 챌린지는 청년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재호 한농대 총장은 허태웅 농진청장 지명을 받고 이번 청년농업인 응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조재호 총장은 미래 농업을 책임지고 나갈 청년 농업인을 응원하면서 한농대가 청년 농업인과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조재호 총장은 다음 주자로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장과 김덕호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을 지명했다. 한편, 한국농수산대학은 산업화 과정에서 떠오른 농촌 고령화 문제와 세계화·개방화라는 국제 환경 속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우리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 경기 화성에서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했다. 2009년 수산양식학과를 신설하면서 ‘농업과 수산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는 의미로 한국농수산대학으로 교명을 바꿨고, 2015년 전북 전주로 캠퍼스를 옮겨 우리나라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몰, 네이버와 협력해 다양한 판매 방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먼저 농협몰 농민마켓 내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전용 페이지인 ‘청년 농부관’을 신설하여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입점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일반 판매자 대비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 지급 및 카드 제휴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네이버 쇼핑 내 입점을 지원하고 기획전 개설과 함께 ‘청년 농업인 특집 쇼핑 라이브 day’를 진행했다. 청년 농업인 대상 사전 입점 교육 및 판매 수수료 면제 등을 지원하고 네이버 푸드윈도 산지직송 코너 내 기획페이지를 개설하여 1만원 구매 당 1,500원의 Npay를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추진했다. 청년의 날에는 청년 농업인 특집으로 10시부터 17시까지 전국 각지(전남 보성, 경기 양평, 경북 영주 등)의 6개 청년 농가에서 쇼핑 라이브를 진행하여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Npay 지급과 함께 추가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농협몰, 네이버 입점 대상은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